[여의도1번지] 이재명 사흘 만에 검찰 재출석…여야, '허위 인터뷰' 공방 계속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 조기연 변호사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서 조금 전 두 번째 검찰 출석을 했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 의원들과 일일이 악수한 뒤, 짧게 입장을 밝혔는데요. 검사 수십 명을 동원했지만 증거를 못 찾았다며 검찰이 증거를 제시하는지 지켜보겠다고 했어요. 이 대표의 추가 검찰 출석과 메시지, 어떻게 보셨습니까?
검찰은 '단식 13일차'인 이재명 대표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최대한 빨리 조사를 마치겠다는 계획인데요. 오늘은 조사를 마무리 할 수 있을까요? 영장 청구는 언제 할 거라고 보십니까?
정치권에서는 추석 연휴 전인 21일 본회의에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보고되고, 25일 본회의에서 표결이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이재명 대표가 지난 6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밝힌 '불체포특권 포기' 약속을 지킬까요? 민주당 의원들의 표결에 이 대표의 '단식'이 변수가 될 지도 궁금한데요?
민주당 의원들이 이재명 대표에게 단식 중단을 권유하기로 의총에서 총의를 모았습니다. 이 대표는 당 안팎의 단식 중단 권유에도 끝까지 가겠단 의지를 밝혀왔는데요. 당 의원들의 권유는 받아들일까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중 단행할 개각 대상에 이 장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개각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한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민주당의 해임 요구와 '탄핵' 추진이 영향을 미쳤을까요?
후임 장관 후보자가 임명장을 받기 전에 이종섭 장관 사표가 수리될 수 있나요?
민주당은 '고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고리로, 윤 대통령이 이종섭 장관을 해임하지 않으면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했는데요. 이 장관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사실상 탄핵이 불가능해졌어요?
윤 대통령이 이번 주중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 문체부, 여가부가 개각 대상으로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문체부 장관 후보자로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가, 여가부 장관 후보자로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마평에 오른 후보자들을 볼 때 이번 개각에 담긴 의미, 메시지, 뭐라고 보십니까?
김만배 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도 짚어 보겠습니다. 국회 과방위가 국민의힘 요구로 가짜뉴스 관련 현안 질의를 위해 열렸습니다. 민주당은 여야 간 합의되지 않은 일정이라며 불참해 30분도 못돼 회의가 끝났는데요.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은 청문회도 요구하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대장동 특검법부터 수용하라는 입장이에요?
방심위(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뉴스타파 김만배 인터뷰 인용 보도들에 대해 '중징계를 전제'로 한 제작진 의견 진술을 듣기로 했고요. 국민의힘은 어제 '가짜뉴스 처벌 강화'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위 인터뷰 의혹 이후 정부·여당의 대응,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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